요즘은 반려묘들이 자주 보이고...
한편으로는 길에서도 집이 없는 묘들은 자주 보인다.
알려진 바로는 고양이의 체온은 38~39℃ 정도라고 한다.
구글에서 영어로는 “cat thermographic image”나 한글로는 “고양이 열화상이미지”로 검색하면, 올려져 있는 열화상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들에서의 고양이 피부 온도는 대개 36℃ 근처를 나타내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몇분의 수의사 분들과의 통화에서 고양이도 체온을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항문에 체온계를 삽입하는 방법이 유일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젖소, 토끼 그리고 곤충 등의 다양한 동물들의 피부온도 측정 경험을 바탕으로 털을 가진 동물이어도 눈과 눈 주변은 피부의 직접 노출이 많은 부분임을 설명드리면, 충분히 열화상카메라의 촬영 이미지 온도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주셨다.
방사율 0.95로 T-250과 T-640 열화상카메라로 지속적으로 측정하여 정리한 집이 없는 어른 고양이의 피부 온도는 아래와 같았다.
0.5m 이내로 접근하지 않으면 피부 최대 온도가 37℃를 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에서와 같이 귀 부분의 온도도 거의 눈 부분의 피부 온도와 유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른 고양이의 새끼로 4개월 정도 자란 고양이의 경우에도 0.5m 이내에서 귀 부분의 온도가 상당히 높은 39.2℃를 나타내었다.
눈과 눈 주변의 피부 온도는 아래 사진과 같이 38.2℃로 나타내었는데, 완전히 정지해서 가만히 있다고 하더라도 눈에 대한 카메라의 화각의 미세한 차이에도 눈 주변의 온도가 ±1℃ 정도는 충분히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양이의 피부온도는 열화상카메라로 측정하는 경우에 눈과 눈 주변의 위치가 표지임을 그리고 촬영은 최소한 0.5m 이내에서 해야 함을 확인하였다.
귀의 경우에는 촬영 각도에 따라 체온의 차이가 많이 나게 되므로, 표지 위치로서는 적절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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